다이어트 중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 다이어트 음식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 성공과 실패는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음식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이끄는 반면, 또 어떤 음식은 지속적으로 배가 고파지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 할 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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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 할 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탄수화물 위주 식사, 간식

탄수화물만으로 구성된 식사나 간식을 먹으면 몸은 탄수화물을 빠르게 단당류로 전환하고 당을 혈류로 보냅니다. 이렇게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낮아져 배가 고파지게 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하면 금방 허기지고 간식을 끊을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식습관에서 탄수화물을 멀리하기란 쉽기 않으므로 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몸속에 들어와 당으로 변했을 때 지방으로 쌓이는 대신 에너지로 소비할수 있게 돕습니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콩류)이 동물성 단백질(생선·고기)보다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므로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더 좋습니다.

 

 

2. 저 칼로리 음료

음료수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비판에 직면한 제조사들은 최근 칼로리를 ‘제로(Zero)’로 낮춘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없고 탄산이 들어간 음료는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제로 칼로리 음료만 마시는 데도 비만인 사람도 많으며 연구결과에 의하면 제로 칼로리 음료를 섭취하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는 인공감미료에는 당이 없어 뇌가 칼로리 보충을 위해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며 저칼로리 제품은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필수영양소도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저칼로리 음식을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할수 있습니다. 저칼로리 음료는 대개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쓰는데 이 물질은 같은 양의 설탕보다 단맛이 100배가량 강합니다. 전문가들은 그 단맛에 익숙해지면 점점 더 단 음식을 갈구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아주 가끔 제로칼로리 음료를 마시는 건 상관없지만, 장기적으로 섭취한다면 총 칼로리가 섭취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코넬 대학 연구팀은 저지방 식품이 항상 저칼로리 식품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저지방 식품을 먹을 때 사람들은 오히려 평균 28%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비만인 사람은 45%까지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제로음료에 쓰이는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그룹 2B-인체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유방암, 비만 관련 암에 걸릴 확률이 13% 높다고 주장하였습니다.

 

 

3. 저칼로리 과자

저칼로리 음료와 마찬가지로 요즘은 100칼로리를 넘지 않는 과자도 나오고 있지만 저칼로리 과자 역시 인공감미료를 씁니다. 따라서 제로 칼로리 음료와 똑같은 이유로 혈당 상승과 인슐린 저항으로 더 배가 고파지고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4. 냉동식품

채소, 고기, 단백질로 구성된 냉동식품은 언뜻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처럼 보이지만 냉동식품에는 맛과 품질 보존을 위해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경우가 많습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도파민 수용체가 자극돼 뇌를 흥분시켜 과식을 유발하며 지방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이 높아져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또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몸을 붓게 만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냉동식품을 먹어야 한다면 저 염식인지 확인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저지방 음식

지방이 체중을 늘린다는 건 편견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비만이라고 합니다. 지방은 체내 세포막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므로, 지방을 전혀 먹지 않으면 오히려 쉽게 피로를 느끼고, 외부 충격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방이라고 무조건 섭취를 피하지 말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 땅콩, 아몬드 등 견과류와 올리브유 등의 식물성 기름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메가3는 비만세포 활성화를 돕는 유전자의 활동을 억제해 비만 예방 효과가 있는데 호주 아들레이드의 남호주대학 연구팀은 오메가3 섭취군이 대조군에 비해 평균 2kg의 체중을 더 감량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