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 증상 6가지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위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암은 국내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이 유독 취약한 병 중 하나입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완치가 높은 질환입니다. 하지만 위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기 위암은 5년 생존율이 10% 미만으로 뚝 떨어지기 때문에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위암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암 초기 증상

1. 속 쓰림, 소화불량

위암은 위의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을 일으키는 암으로 이로 인해 위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위암 환자의 대부분은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안 되는 소화불량 증상으로 내시경검사를 받다가 암을 발견합니다. ​ ​ ​

 

2. 잦은 구토

위에 암세포가 자라났을 경우 위 기능이 저하돼 음식물이 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다시 식도로 되돌아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여러 원인으로 구토는 발생할 수 있지만 주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 ​

 

3. 식욕부진, 체중 감소

암 환자의 50% 이상은 암 합병증으로 인한 식욕부진을 겪게 되는데 암세포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Dilp8·INSL3)은 뇌신경 세포의 특정 수용체(Lgr3· Lgr8)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게 됩니다. 또한 암이라는 조직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암이 성장할수록 몸의 에너지를 빼앗아 가고 동시에 식욕감퇴, 피로감 등이 겹치게 되어 체중 감소가 나타나기 때문에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평소의 10% 이상 감소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4. 조기 포만감

위암이 성장하면 위의 용적이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적은 양의 음식만으로도 위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위암이 성장하면 위의 근육 운동 역시 저하되는데 위의 근육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면 음식의 이동과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가 지연되고 이로 인해 소화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 ​

 

5. 흑색 변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혈관을 압박해 출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위장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위산에 의해 색이 검게 변하게 됩니다. 이것이 대장으로 내려오면 대변 역시 검은색을 띠게 되므로 대변의 색이 검은색일 경우에는 위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연하곤란

연하곤란이란 음식물이 지나가는 감각이 느껴지거나 식도 내에 음식이 걸리는 등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세를 말하는데 식도로 확장되는 위 종양이 있다면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하고 가슴 부분에 음식이 걸리는 기분을 느끼게 되며 이 같은 증세가 발견됐다면 서둘러 위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대한종양외과학회에서는 조기 위암 증상으로 무증상 80%, 속 쓰림 10%, 오심, 구토 8%, 식욕감퇴 5%, 조기포만감 5%, 복통 2%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체중 감소 60%, 복통 50%, 오심, 구토 30%, 연하곤란 25%, 위장관 출혈 20%, 조기포만감 20%, 속 쓰림 20%, 무증상 10~20%의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건강검진을 꼭 받는 것이 좋으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내시경 검사는 최소 1~2년마다 받는 것이 좋습니다. ​ ​

 

함께 보면 좋은 포스트

양배추 이렇게 먹으면 병이 사라진다! 양배추 효능 7가지와 양배추 효능 높이는 방법

검은콩 효능, 검은콩을 먹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 10가지

브로콜리를 먹으면 나타나는 놀라운 몸의 변화! 브로콜리 효능 10가지

매일 올리브오일을 한스푼 먹으면 나타나는 놀라운 몸의 변화! 올리브오일 효능과 올리브오일

자주 먹는 이 음식이 위암 부른다! 위암 부르는 음식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