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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고구마를 매일 먹으면 생기는 놀라운 효과 고구마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 고구마 부작용

by 최불꽃 2023. 8. 17.

 

고구마에는 에너지 공급원인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많고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칼륨, 인 철 등 각종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에 영양상 이점이 많으며 혈당을 서서히 올려 포만감을 쉽게 느낄수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제격입니다. 이외에도 고구마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고구마 효능과 고구마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 효능과 고구마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

1. 항암 효과(암예방)

일본도쿄대 의과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이 항암효과가 있는 여러 채소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셀러리, 당근 등 항암 효과가 있는 채소 82 종 중 1위였습니다. 고구마에는 항암 인자로 알려진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체내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암을 예방해 주며  특히 베타카로틴은 위암과 폐암 예방에 효과가 있고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 및 암세포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는 섬유소도 풍부하여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인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키고 장의 점막을 보호해주어 대장암을 예방해 줍니다.

 

2. 변비 예방

고구마의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질은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아마이드(Amide)라는 물질이 장 내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등 이로운 세균을 잘 자라게 하여 배설을 촉진해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인 셀룰로스는 장 운동을 향상하고 잔변제거에도 도움을 주며 생고구마를 자르면 “야라핀”이라는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변비에 매우 효과적이므로 만성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생고구마를 먹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3. 콜레스테롤 제거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콜레스테롤제인 콜레스티라민과 매우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의 소화작용을 연관시킨 실험에서 28가지의 과일과 채소의 식이섬유 중 고구마의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4. 당뇨병 예방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자색고구마는 당수치가 낮아 당뇨병 환자들의 식단으로 좋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자색고구마 추출물을 동물에게 투여한 결과 혈당이 18%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혈당을 낮추는 비밀은 자색고구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입니다. 안토시아닌은 체내의 탄수화물 소화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는 낮추는 작용을 하며 간과 근육에서 이루어지는 포도당 및 지질 대사 경로를 활성화시켜 혈중 포도당의 사용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5. 혈압을 낮춰준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권장하고 있으나, 우리가 보통 먹는 음식에는 하루 13g 이상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소금 과잉 섭취로 인한 고혈압일 경우, 고구마에 풍부한 칼륨 성분이 신체 내의 나트륨 수준을 조절하여 혈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고구마의 풍부한 식이섬유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배변활동을 촉진하여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고구마에는 신체 내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비타민A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떨어뜨려 주는 마그네슘까지 풍부히 들어 있습니다.

 

6. 면역력 강화

고구마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추운 겨울 면역력을 강화시켜 줄 든든한 음식입니다 고구마는 비타민 C의 함량 역시 높은데, 이 성분은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 다이어트에 도움

다이어트를 할 경우 탄수화물 음식을 멀리하고, 근력운동을 한다면 단백질 섭취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에서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은 탄수화물에서 소화된 포도당을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팔다리 근육뿐 아니라 심장 근육이 움직이기 위해서도 포도당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조건 탄수화물 음식을 끊을 게 아니라 적절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고구마는 주성분이 탄수화물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 수치를 천천히 올려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장과 소화에 좋은 섬유질 역시 풍부하므로 근육생성과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8. 노화 예방

고구마에는 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 E가 고구마 100g당 1.3㎎ 함유되어 있습니다. 노화방지 효과는 비타민 E가 갖는 항산화 작용 때문인데 사람의 세포막 조직에는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되기 쉬운 인지질이 있습니다. 이것이 산화되어 과산화지질이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되어 혈관에 축적되면 동맥경화가 촉진되고 혈관이 약해집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으로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나 혈관을 젊게 유지해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9. 피부미용

고구마에는 비타민C 역시 많이 들어있습니다. 고구마 한 개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충족될 정도인데 특히 껍질에 있는 베타카토틴은 노화 예방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

껍질째 섭취해라

고구마는 대부분 껍질을 벗겨 요리하지만 고구마의 성분들은 특히 고구마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가능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잘 씻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껍질에는 비타민C와 칼륨,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며 노폐물 배출에 뛰어난 식이섬유 역시 껍질에 풍부해 변비나 대장암 예방에 이로우며 소화에도 좋기 때문에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 그대로 찌거나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가장 건강합니다.

 

익혀 먹어라

생으로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고구마에 든 베타카로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가급적 익혀 먹는 것이 건강상 보다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다이어트에 좋기도 나쁘기도 합니다. 삶은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생고구마와 비슷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 높습니다. 구워서 조리하는 동안 전분이 젤라틴화되기 때문입니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므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고구마 부작용

고구마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시켜 고혈압 환자에게 유익하나 칼륨을 많이 먹으면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을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만들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데, 펙틴이 풍부한 사과와 함께 먹으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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