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면 적게 먹거나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가까운 헬스장을 찾습니다. 보통 이렇게 하면 살은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적게 먹는데도 생각하는 만큼 살이 안 빠질 경우에는 다음 네 가지를 고려해 보면 좋습니다. 오늘은 적게 먹어도 살 안 빠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수면부족
밤에 잠을 자지 않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농도가 2배가량 증가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르티솔 호르몬으로 인해 우리 몸은 잠이 부족하게 되면 위급한 상황이라고 인식해 에너지를 저장해 살을 찌우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평소 적게 먹는다 해도 잠을 적게 자면 지방 분해량이 현저히 감소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시카고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한 그룹은 2주 동안 8.5 시간씩 (평균수면시간 약 7시간 25분)자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2주간 약 5.5시간(평균 수면 시간 약 5시간 14분)만 자게 했고, 두 그룹은 모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받았습니다. 이후 두 그룹 모두 체중이 약 3kg씩 감소했지만 지방의 감소량에서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잠을 충분히 잔 그룹은 지방이 1.4㎏ 감소한 것에 비해 잠을 적게 잔 그룹은 0.6㎏밖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은 살이 잘찌는 체질을 만들게 되는데 스웨덴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 연구팀은 9명의 건강하고 정상체중인 남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수면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장내 세균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들에게는 비만균으로 알려진 피르미쿠테스가 증가하였고, 비만을 억제하는 균인 박테로이데스가 감소하였습니다. 비만균인 피르미쿠테스 수가 늘어나면 남들보다 쉽게 살이 찌고, 당뇨병 유발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2. 근육 부족
보통 체중 감량시 지방과 근육은 함께 빠지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입니다. 이때 우리 몸은 탄수화물 대신 근육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몸속에 근육이 부족하면 근육이 있던 자리에 지방이 채워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몸으로 변하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 살 안 찌는 체질이 되기 위해서는 근육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때문에 다이어트시에는 유산소 운동만 할 것이 아니라 근육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 근육의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에 평소 스쿼트, 브리지 자세, 런지, 계단 오르기 등 하체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또한 근육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지만 탄수화물 역시 적정량 섭취해야 단백질은 단백질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서 근육을 만들게 됩니다.
3. 수분 부족
체중 감량을 위해서 가장 먼저하는 것은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를 실천하면 몸에서 수분이 많이 부족하게 됩니다. 적게 먹으면 음식물에 포함된 수분을 적게 섭취하게 되고, 운동 역시 체내 수분을 땀으로 배설시키기 때문인데 특히 다이어트 초기의 체중감량은 지방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탈수 증상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살을 빼기 위해서는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설돼야 하는데 소변, 땀, 대변의 주원료인 수분이 부족해 배설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체내 독소가 몸에 쌓여 부종을 유발할 수 있고, 노폐물들은 호르몬 분비와 모든 신체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동일한 운동과 식사조절을 한다고 해도 체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져 다이어트는 더욱 힘들 수밖에 없으며 신진대사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평소와 같은 열량을 섭취하고, 운동을 한다고 해도 지방이 잘 축적되어서 흔히 말하는 ‘살이 잘 찌는 체질’ 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체내 수분 함량이 충분하면 대사작용이 활발해져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됩니다. 일일 수분섭취량은 나이와 체중, 식습관, 활동수준, 기후에 따라 달라지지만 여러 연구에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체중 1kg 당 약 30~35ml의 물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4. 비타민D 부족
우리 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인체는 지금의 계절과 상관없이 겨울철이 온 것으로 착각하고 지방을 축적해서 체온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겨울 효과라 하는데 이와 관련해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은 과체중 남녀 38명을 대상으로 11주 동안 하루에 750 칼로리씩 덜 먹어가며 다이어트를 하도록 하고, 비타민D 농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 결과, 체중 감량 효과는 비타민D와 비례관계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부지방 역시 비타민D가 많을수록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D는 30분간 팔다리 전체에 햇볕을 쬐면 비타민 D 이틀치를 보충할 수 있으며 등 푸른 생선,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 달걀, 우유 등 음식을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지만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성인의 90% 이상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햇빛 노출이 적거나 음식으로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하다면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국립의학회에 따르면 하루 비타민D 권장 복용량은 600IU이며, 미국내분비학회는 1500~2000IU를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미국비타민D협회는 5000IU까지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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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이어트를 해도 살 안빠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내용 중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이러한 습관만 고쳐도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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